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4가지, 해당되는 것이 있을까?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1. 냉수 들이키기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복통, 메스꺼움, 설사 등의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 과정은 섭씨 35~40도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작동하는 효소에 의존합니다. 찬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 시스템의 온도가 낮아져 소화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대장에 오래 남아 있으면 대변에 영향을 주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도 운동 장애 환자의 경우 찬물은 온도의 영향을 통해 소화관 운동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장애는 산성 내용물의 역류로 인한 식도의 비정상적인 근육 수축으로 통증과 삼킴 곤란을 유발합니다. 대장이 지나치게 예민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도 물과 같은 차가운 액체를 피해야 합니다.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운동 후 찬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근육 피로와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 피로를 해소하려면 운동 중 근육에 쌓인 대사 노폐물을 빠르게 배설해야 합니다. 운동 직후 찬물을 마시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류를 통한 대사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찬물을 삼키면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이 일시적으로 경직되어 체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느려지고 근육 회복이 지연됩니다.

소화 문제, 복통,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는 혈액이 근육에 우선적으로 공급되어 위장의 소화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 상태에서 찬물을 마시면 위장에 자극을 주어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찬물을 체온으로 데우려면 에너지 소비가 필요하므로 소화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듭니다.

갈증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온보다 약간 낮은 섭씨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빠르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마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2. 배변을 촉진하는 음식

1)커피

커피에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클로로겐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위산에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화 효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면 소화 과정이 빨라져 음식물이 위를 통과하여 장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배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는 위산 생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위산과 소화 효소의 자극은 건강한 소화와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의 경우 배변을 촉진하기 위해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커피로 인한 빠른 소화 과정으로 인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복부 불편감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지방산은 소화 기관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여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맥주‧막걸리

많은 사람들이 맥주나 막걸리를 마신 후 설사를 경험합니다. 이는 이러한 음료의 알코올이 장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장 점막은 장에서 음식물의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알코올이이 기능을 방해하면 변이 느슨해집니다. 알코올은 장 근육 운동을 자극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이 장에 흡수되기 전에 대변이 배출됩니다.

또한 일반 술보다 당도가 높은 맥주, 막걸리, 와인 등의 발효주는 설사를 더 많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당분은 대장에 수분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코올은 담즙과 같은 소화액 생성을 방해하여 최적의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장의 민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음주 후 설사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도 장기적으로는 알코올 섭취가 대변을 탈수시켜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시적으로 소화 문제를 완화할 수는 있지만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우유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를 섭취한 후 복통과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은 우유에 함유된 당분인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대사 장애입니다. 이는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 효소가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유당이 분해 및 소화되지 않으면 대장으로 수분이 유입되어 복부 팽만, 경련,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유당불내증이 경미한 경우에는 따뜻한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심한 경우에는 우유나 우유가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를 마시고 싶은 경우 유당이 함유되지 않은 우유를 대신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은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 특히 동아시아 및 아프리카 인구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질환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 위장 수술 또는 셀리악병이나 크론병과 같은 기타 의학적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경미한 불편함부터 심한 복통까지 다양하며 그 정도는 매우 심각할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식단 변경, 프로바이오틱스, 락타아제 보충제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식품 라벨을 주의 깊게 읽고 치즈, 버터, 크림 등 유당이 함유된 식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제품을 섭취하기 전에 락타아제 보충제를 복용하면 유당을 분해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3.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질 때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만성 복통도 뚜렷합니다. 또한 조기 포만감이나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염증이나 다른 원인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이 과민해지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양 의학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자나 햄버거를 자주 섭취하는 서구식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양 의학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의 근본 원인이 소화관, 특히 담적병과 같은 만성 위장 질환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적병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생합니다. 찬 음식 섭취, 과식 또는 과음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은 위의 소화 능력을 저하시켜 음식의 적절한 소화를 방해하고 독소라는 병리학적 물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은 위 외벽에 축적되어 위를 딱딱하게 만들고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몸 전체로 퍼집니다. 장에 독소가 축적되면 장이 딱딱해져 기능 이상과 차가운 성질을 유발하여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담적병은 위장의 외부 조직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내시경과 같은 일반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설명할 수 없는 복통, 잦은 설사, 변비 등이 지속된다면 몸 전체에 안전하게 미세 전류를 흘려 담즙의 흐름과 전반적인 위장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EAV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담낭과 위장의 내부 및 외부 구성 요소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4.크론병

크론병은 장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입니다. 크론병이라는 이름은 1932년 크론이라는 미국 의사에 의해 유래되었습니다. 또 다른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과 유사하지만 병변의 위치, 범위 및 패턴에 차이가 있습니다. 대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소장과 대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의 염증은 병변이 얕고 연속적인 반면 크론병은 염증이 더 깊고 흩어져 있습니다. 또한 20~30대 젊은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크론병이 희귀 질환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여 연간 2만 명 이상이 크론병을 앓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10,728명에서 2018년 22,408명으로 4년 만에 34%나 급증했습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10대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10만 명당 0.76명에서 2016년 1.3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대의 발병률도 10만 명당 0.64건에서 0.88건으로 급증했습니다.

1)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요인, 서구화된 식습관, 항생제 남용, 흡연, 약물,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요인이 면역 체계에 변화를 일으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산업화가 계속 확산되면서 크론병 유병률이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흡연은 크론병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자는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 심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크론병 증상

크론병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특징입니다. 기타 관련 증상으로는 피로, 식욕 부진, 미열, 직장 통증, 진물, 구토,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에 걸린 어린이는 성장 장애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마다 증상의 유형과 정도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확실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심한 복통과 설사가 몇 주 동안 지속되면 크론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구강 통증, 피부 질환, 관절염, 간 및 눈 질환과 같은 다른 신체 부위에도 이상이나 질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성 장 질환은 장 세포의 섬유화와 협착을 유발하여 장폐색으로 이어지고 미세 천공이나 누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